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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 공부_/PM_

[코드스테이츠 PMB 7기 ] 뛰어난 프로덕트를 만들기 위한 생존 전략은? 쏘카(SOCAR)를 통한 분석

by skii 2021. 6. 6.

프로덕트 매니저 부트캠프 3번째 강의.

오늘은 프로덕트 기획에서 가장 기본 중의 기본, 전략(Strategy)에 대해 배웠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전략을 다시 한번 정리하자면 이렇다.

 

  문제해결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어떤 목표를 가장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행동 계획  

 

여기서 중요한 건 문제해결을 위한 행동 계획이라는 것이다.

즉, 문제해결을 위한 행동이 있어야 '전략'이라고 부를 수 있다.

 

그렇다면, 수많은 전략 중에 좋은 전략이란 무엇일까?

 

  Golden Circle Model, Simon Sinek_2011

WHW(Why? How? What?)으로 유명한 골든 서클 이론(Golden Circle).

이 골든 서클은 사이먼 시넥(Simon Sinek)이 테드(Ted)에서 펼친 리더십 강의에서 나온 모델이다.

이 모델에서는  Why, How, What 중에서 Why부터 시작하라고 강조한다.

대부분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먼저 찾으려고 하지만, 훌륭한 리더들은 항상 문제의 원인과 목적(Why)을 찾으려고 한다는 것이다.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하나 들어보자.

배 아픈 루피..

복통이 심한 환자(루피)가 병원🏥에 찾아왔다.

그 병원에는 두명의 의사가 있었는데,  배가 아픈 환자를 두고 두 의사의 생각은 달랐다.

 

👨‍⚕️ 의사 A: "배가 아프다고 하니, 진통제를 처방해서 안 아프게 해야겠어."

👩‍⚕️ 의사 B: "복통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정밀 검사를 진행 후 약을 처방해야겠어."

 

만약 당신이 환자라면 어느 의사를 믿고, 치료를 맡길 수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의사 B'를 택했을 거다. 이유는 간단하다. 

환자는 치료(Why)를 받고 싶어서 병원에 간 것이지, 고통을 없애려고 온 것이 아니다.

만약 진통제로 고통만 없앴다면, 환자는 사기꾼이라 욕을 하거나 or 다시 방문하지 않을 것이다.☠️

 

📌

이처럼 좋은 전략을 위해서는

3가지 기준을 세우는 게 좋다.

 

1.  조직이 직면한 문제를 구체적으로 진단한다. (Why?)

 ▶️ 현재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를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한다.

 

2.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접근 방법을 담은 추진 방침을 만든다. (How?)

 ▶️ 진단한 문제를 바탕으로 '메뉴얼, 가이드, 핵심지표'등 우리 브랜드에 맞는 방향을 잘 잡아주는 방침이 필요하다.

 

3. 타당한 방법론과 자원할당을 결정하는 일관된 행동을 추진한다.(What?)

 ▶️ 앞서 설정한 각종 가이드나 지표에 맞는 일관성 있는 행동을 추진한다. 매우 중요!

 

 

이를 브랜드 입장에서 쉽게 정리하면 이렇게 할 수 있다.

 Why? = 왜 이 제품을 만들고자 하는가? (Vision)

 How? = 어떻게 제품으로 고객 가치를 달성할 것인가? (Mission)

 What? = 무엇을 만들어 고객에게 가치를 도달하게 할 것인가? (Product)

 

 

 

그렇다면, 좋은 전략의 사례로 카셰어링 브랜드 쏘카(SOCAR)🚙의 Vision, Mission, Product 한번 살펴보자.

 


 

 

📍쏘카의 미션(Mission) = 쏘카는 무엇을 위해 이 제품을 만드려 하나?

"우리는 모빌리티 혁신을 통해 세상을 움직입니다."

인류의 역사는 이동의 역사입니다. 수천 년 전부터 우리는 늘 어디론가 이동해왔습니다. 때로는 생존을 위해,

때로는 소중한 사람을 만나기 위해. 그리고 가끔은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에 이끌려서.

목적이나 방식은 달랐지만, 이동에 대한 인류의 바람은 언제나 같았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내가 원할 때,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하고 싶다는 마음.

그 열망은 자동차를 탄생시켰고, 인류의 삶은 다른 챕터를 시작했습니다.

자가용은 우리에게 평일에는 편안함을, 주말에는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하지만 원치 않은 변화도 가져왔습니다. 산과 숲은 도로로 변했고, 클랙슨과 매연은 도시의 일상이 되었습니다.

약속 장소로 가는 꽉 막힌 도로에서 우리는 초조함을 느꼈고, 아파트의 비좁은 주차장은 퇴근길 스트레스로 다가왔습니다.

쏘카는 자동차라는 수단을 넘어 이동에 대한 사람들의 오랜 바람을 다시 떠올립니다.

우리는 차를 소유하며 당연하게 여겼던 불편함과 비효율을 줄이고, 기술과 데이터에 힘입어 더 나은 이동 방식을 제시하겠습니다.

이동의 본질을 찾기 위해 세상에 존재하는 쏘카와 함께 사람들은 즐거운 기억을 쌓고, 다양한 경험을 하고, 새로운 기회를 접할 것입니다.

💡 쏘카는 차량 소유를 당연히 여겼던 사회에서 발생한 불편함비효율을 줄이고, 기술과 데이터를 결합해 더 나은 생활 방식을 제안하기 위해

프로덕트를 제작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비전을 말하고 있다. 쏘카는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적 문제를 구체적으로 파악하여

프로덕트 제작 방향의 설정함을 알 수 있었다.


 

📍쏘카의  비전(Vision) = 어떻게 제품으로 고객 가치를 달성할 것인가?

쏘카의 MIssion _ 출처:쏘카

"이동의 문제를 해결합니다."

쏘카는 이미 익숙해진 일상 속 수많은 이동의 문제를 발견해 해결합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쌓아온 데이터에 기반해 사람들이 원하는 이동의 모습을 찾고,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상황에 맞는 최선의 이동 방법을 제시합니다.

💡  쏘카는 익숙해진 일상 속 이동 상황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여, 고객에게 쏘카만의 가치를 전달하려 한다.

차량 증가로 인한 도심 정체 문제, 개인차량의 잦은 운행으로 인한 대기오염 문제 등을 해결하여 쏘카의 미션을 해결한다.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합니다."

쏘카는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아도 누구나 그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세상에 없던 차량 공유 서비스를 만들어 왔습니다.

쏘카가 시작한 변화는 소유 기반의 모빌리티 생태계를 하나씩 바꾸고 있습니다.

자가용을 직접 관리하며 많은 비용과 시간 등 비효율을 감수하던 개인은 쏘카를 통해 이제 '이동'이라는 목적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쏘카의 플랫폼을 통해 자동차 등 이동 수단의 사회적 효용은 극대화되며, 모빌리티 생태계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습니다.

💡  편리한 이동을 위해 자가용을 구매했지만, 그만큼 불편한 점도 많았다는 문제를 '이동의 목적'에 맞는 본질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직접 차량을 구매하지 않아도 이동이 필요할 때 바로 빌릴 수 있는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를 만들어, 쏘카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를 해소하려 한다.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일상으로 만들어갑니다."

쏘카는 새로운 차원의 이동 서비스를 하나씩 구현해 갈 것입니다. 어딘가로 이동해야 하는 순간,

사람들은 쏘카의 모빌리티 플랫폼을 통해 전보다 훨씬 다양한 선택권을 갖게 됩니다.

한 번쯤은 꿈꿔온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이 모두의 일상이 됩니다.

💡   '이동 서비스의 본질'에 집중한 쏘카는 모빌리티 생태계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이동이 필요한 사람에게 차량 구매를 권유하지 않고, 그 상황에 맞춘 적절한 서비스로 쏘카만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


 

📍쏘카의  프로덕트(Product) = 무엇을 만들어 고객에게 가치를 도달하게 할 것인가?

Misson을 해결하고 Vision을 달성하기 위한 쏘카는 현재 다양한 형태의 Product를 서비스하고 있다.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의 다양항 Product들

 

쏘카(카셰어링 서비스): 차가 필요한 모든 순간

쏘카 플랜(중장기 렌털 서비스): 쏘카를 더 오래 내 차처럼

쏘카 비스니스(법인 차량 대여 서비스): 스마트한 기업들의 이동 솔루션

쏘카 캐스팅(비대면 중고차 플랫폼): 중고차를 선택하는 새로운 방법

쏘카 타다(차량호출 서비스): 더 편안하고, 안정하게, 정직하게, 타다.

쏘카 나인투원: 퍼스트, 라스트 마일을 책임지는 퍼스널 모빌리티

쏘카 차케어(차량관리 전문 서비스): 모빌리티 차량관리 전문기업

...

 

앞서 말한 

Misson을 해결하고 Vision의 목표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어

고객에게 쏘카만의 가치를 전달하고, 이는 단순 카셰어링 브랜드에서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큰 브랜드 확장을 할 수 있게 했다.


 

📝

브랜드가 직면한 문제와 방향성의 명확함은 브랜드 존폐와 매우 연관 있다.

모든 동료가 같은 목표와 생각으로 똘똘 뭉치기 위해, 혹은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각자의 사명감을 갖기 위해,

생각을 맞추고 함께 행동하는 것이 결국 오늘 배운 '전략'의 핵심인 것 같다.

 

이런 전략적 사고를 잘 갖춘 기업은, 튼튼한 로켓🚀의 틀을 마련하는 것이다.

나도 전략적 사고를 할 수 있는 PM이 될 수 있도록, Why에 집착하는 기획자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