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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 공부_/PM_

[코드스테이츠 PMB 7기] 나만의 OKR 만들기

by skii 2021. 6. 21.

안녕하세요 :) 이번에는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에 대해 작성하려 합니다.

 

 

먼저 OKR이 무엇인지 설명할게요.

 

 

 

출처: 매경이코노미

 

 

 

OKR(Objective and Key Results)이란?

 

"조직적 차원에서 목표를 설정하고,
그 결과를 추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목표 설정 프레임워크"

 

 

즉, OKRs(목표 및 핵심 결과 지표)는 조직과 개인의 목표를 일치시킬 수 있는 목표관리 기법입니다. 조직의 가장 중요한 목표를 설정해서, 전사적인 힘을 집중시키고 동료 간의 의욕을 향상하면서 빠르게 목표 달성을 추진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Objective(목표) : 우리 프로덕트가 이상적으로 되고 싶은 목표 (달성이 불가능해도 좋음)
• Key Results(핵심 결과 지표) : 앞서 정한 목표를 어떻게 달성해갈지 세우는 측정 가능하고, 세부적인 과정을 의미합니다. (반드시 측정가능해야함)
• Initiative(구체적인 계획) : 핵심 결과 지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 (측정하는 값은 아님)

 

목표(Objective)는 달성을 위한 목표가 아닌, 잠재력을 위한 목표로 잡아야 합니다. 즉, 팀원들 모두 이 목표를 보면 광기(madness)나 동기(motivation)를 가질 수 있는 가슴 뛰는 목표로 잡는 게 좋습니다. 이와 달리, 핵심 결과 지표(Key Result)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과정에서 기준이 되는 지표로 수치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 수치화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 행동이나 결과를 추적하며, 현재 진행 상태에 대한 진행상황을 판단합니다. 그 판단을 통해 특정 업무에 집중하고, 정렬하며 달성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 Objective(목표) : 이온음료 시장을 지배하는 새로운 음료 B를 런칭

- Key Result(핵심 결과 지표) : 3개월 내에 제품 B 런칭, 매월 자사 홈페이지 유입률 100% 증가 

- Initiative(구체적인 계획) :  새로운 유통업체 3곳 만나기, 유입을 위한 SNS 이벤트 기획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우리가 설정한 OKR대로 잘 달성하려면, 현재 우리 브랜드가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필요한 '진짜' 지표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봐야 할 핵심 지표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세워야 합니다.

 

 

 

Vanity Metric(허영/허세 지표) VS Actionable Metric(행동을 유도할 수 있는 지표)

우리 프로덕트를 통해 쌓이는 수만 개의 데이터를 약 2가지 범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Vanity Metric(허영/허세 지표) : '다운로드 수', '가입 회원 수'와 같은 의미 있어 보이지만, 앞으로의 행동에 큰 영향이 없는 지표. 특정 행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후행지표'
• Actionable Metric(행동을 유도할 수 있는 지표) : '전환율', ' CAC'와 같은 우리가 다음 액션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힌트 지표, 어떤 목표나 결과를 달성하기 위해 확인해야 하는 '선행지표'

 

Vanity와 Actionable Metric 예시

두 가지 분류로 나눠본 지표지만, 사실 두 지표의 경계는 프로덕트가 어떤 가치를 고객에게 주고 있느냐에 따라 or 사업목표가 어떤가에 따라 Vanity가 Actionable 지표가 될 수도 있다. 절대적인 기준은 없으며 필요에 따라 목표나 목적에 맞는 지표를 설정해주면 됩니다.

 


 

OKR은 목표를 최대한 효과적이고, 효율적이게 달성하기 위해 사용하는 프레임워크기 때문에 프로덕트나 브랜드 말고, 개인에게도 적용됩니다.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활동이나 시간을 목표를 달성하는데 집중하고, 정렬된 노력을 할 수 있으니까요.

 

 

 현재 나의 OKRs   :)

지금 제가 생각하고 있는 목표를 바탕으로  OKRs를 설정해 봤습니다.